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퓨처 워커 (문단 편집) == 특징 == 서술 방식이 1인칭에서 3인칭으로 변화하였고, 전작인 드래곤 라자에서 제대로 등장하지 않았던 지역들인 헤게모니아나 자이펀이 등장함으로써 세계관이 넓어졌다. 제목대로 시간을 주제로 작품을 진행하였으며 초반에는 등장인물의 성격이 드래곤 라자와 비슷하며 작품의 분위기도 나름대로 명랑했으나, 급격히 분위기가 가라앉으면서 언어유희나 개그도 대폭 축소되었으며 이해하기 힘든 설명들도 넘쳐난다. 이건 대중성에 상당한 타격을 주었다. 처음 책을 접한 이들이 기대한 것은 드래곤 라자의 후속작으로서의 퓨처워커였기 때문이다. 심치어 후치가 나오지 않는다는 불만도 많았던 것도 그 영향이다.-- 후치가 나오긴 했다. 우리가 원하던 후치가 아니라서 그렇지-- 게다가 막판에는 글자를 거꾸로 돌려놔서 1분마다 책을 돌려 읽게 만드는 다소 생소한 기법을 사용했다.(단행본 버전에선 그나마 양반이다. 연재 당시에는 글자배열을 거꾸로 해서 읽는 데만 5분은 걸렸다.) 이 부분은 시간이 뒤틀린 것을 묘사한 것으로는 상당한 장점이다. 한방에 뭔가 이상하단 느낌을 준다. 다만 네타 방지차원에서라고 해도 그에 대한 언급이 없기 때문에 독자 입장에서는 오해하기 딱 좋았다는 것이 문제다. 이후 폴라리스 랩소디를 거치면서 이영도의 책은 독자층이 좀 나뉘게 되며 이영도의 장편 작품에선 초현실주의적인 연출이 마구 등장한다. 전체적인 작품의 특징은 상당히 '''실험적이라는 것.''' 상술하였듯 작품 후반의 글자를 거꾸로 돌려놓은 장면처럼 연출적인 측면에서 꽤나 독특하다. 주제의식 역시 헤겔의 존재론을 시간지각적으로 해석하여 상당히 흥미롭게 구성해 놓았다. 이는 작가의 바로 다음 장편소설 [[폴라리스 랩소디]]로 이어지는 부분. 다만 이에 대한 반대급부로 대중이 보기엔 상당히 지루할 수 있는 소설. 결말도 대중적인 완성도를 챙기지 않은 듯한 작품이다. 즉, 흔히 있는 평론가들에게는 좋은 평가를 받지만 대중에게는 잘 안 먹히는 작품이다.[* 어떻게 보면 데뷔작인 드래곤 라자로 큰 성공을 거두었기에 그다음으로는 대중성보다도 작가 자신의 엘리트 정신이나 특성을 살린 작품을 내놓았다고도 볼 수 있다. 위에서 말했듯이 이영도 소설 중 굉장히 실험적인 작품이기도 하고..] 그리고 이와 일맥상통하는 모습으로, 마지막 결말부분에선 제대로 끝을 내지 않고 작품을 완결시키는 이른바 '조루 엔딩'이라고 까였다. 이영도의 작품들이 다소 이런 경향이 있기는 하지만 퓨처 워커처럼 대중들을 당황스럽게 하는 엔딩은 없었다. 대충 설명하자면, 데스나이트와의 싸움의 결말은 결국 보여주지 않았고, 아일페사스는 드래곤을 부르는 중이었으며, 신스라이프는 자기만의 해괴한 엔딩(...)을 맞고 작품이 끝났다. ~~그리고 더불어 샌슨과 칼은 같이 술을 마시는데 물론 후치는 없었다...~~ 다만 작중에 데스나이트들의 hjan은 그들이 태어난 어둠 그 자체라는 묘사가 나오는데, 이 추측이 사실일 경우 [[에카드나]]를 찌른 시점에서 어둠의 명예를 저버린 셈이니 그대로 사라졌을 것이다. 그리고 각각 미래와 과거를 상징하는 미와 신스라이프가 손을 쥐었다는 묘사는 시간이 다시 흐르기 시작했다는 암시다. 당시 [[PC통신]]에서 연재되던 판타지 소설 중 가장 인기가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카르세아린|초룡전기 카르세아린]]이 뒤따랐다. [[https://blog.daum.net/darkel/12885453|링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